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은 삼립GF(구삼립식품)가 시흥시 시화공단에 대지 1
만4천6백여평에 연건평 1만5천6백여평규모의 식품공장을 완공,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삼립GF는 2일 지난93년8월부터 1년6개월간 8백억원을 투자,빵 습면 만두등
을 생산할수 있는 최첨단자동화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공장은 인원절감을 위해 자동화라인을 설치하고 첨단물류시스템을 적용하
는 한편 냉난방시설과 기숙사 복지관 탁아소등 복지시설을 갖추고있다.

한편 삼립GF는 올해 유통차별화를 통해 빵의 매출비율을 낮추는 한편 누네
띠네 하이면등 비빵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