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1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 농구대잔치 여자부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신인왕 가드 김지윤(20득점)과 유영주(27득점)의 투혼
을 발판으로 삼성생명을 67-57로 제압했다.
사상 첫 정상 제패를 노리는 SKC는 이로써 2패후 내리 2연승을 기록, 오는
3일 벌어지는 5차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일찌감치 표가 매진된 가운데 3.1절 휴일을 맞은 1만
5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