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1세기 기획단(회장 이필곤)은 27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중암빌딩에서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자동차 건설본부 현판식
을 가졌다.

이날 건설본부 현판식을 계기로 삼성은 오는 3월 삼성자동차 법인설립과
함께 공장 건설 준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건설본부는 공장건설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 및 각종 지원업무를 담당하며
추진본부장에는 정정시전무가 맡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