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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대잔치] SKC, 삼성생명 제압 .. 012배 여자부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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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는 27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 농구
    대잔치 여자부챔피언 결정전에서 이유진(23득점 3점슛 5개)의
    외곽슛과 정선민(14득점 9리바운드)의 골밑활약으로 정은순(26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을 70-64로 제압했다.

    이로써 5전3선승제의 1,2차전에서 내리 패했던 SKC는 귀중한 1승을
    챙기며 기사회생, 3월1일 4차전을 갖게 됐다.

    이날 경기의 4분의3을 소화한 후반 10분까지 양팀 점수는 53-53.
    이유진의 3점슛 4개등 외곽슛과 속공으로 정은순이 버틴 삼성생명과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가던 SKC는 정선민 마저 4반칙에 몰려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삼성생명이 3점슛을 난사할 때 리바운드를 빼앗기지
    않고 착실히 득점, 승기를 잡았다.

    11분께 53-55로 밀리던 SKC는 유영주의 드라이브인슛과 보너스샷
    으로 56-55로전세를 뒤집은 뒤 또다시 유영주가 3점슛을 작렬,
    59-55로 달아났고 수훈갑 정선민이 이후 1분동안 필드슛 2개로 4점을
    보태며 63-57로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확인했다.

    정선민을 4반칙으로 몰고간 삼성생명은 후반 10분께 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무더기로 3점슛을 쏘아댔으나 모두 불발에 그쳐
    우승을 눈앞에 두고 1패를 안았다.

    <>27일 전적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SKC (1승2패) 70 (39-39 31-25) 64 삼성생명(2승1패)

    <>남자부 결승전

    삼성전자 74 (40-35-34-37) 72 기아자동차
    (1승2패) (2승1패)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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