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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윤영선 초단 .. 여자프로국수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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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선 초단은 2연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쁘다"고 짧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백바둑이 약해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윤초단은 이영신 초단이
    무리가 없고 깐깐한 스타일이어서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여자 이창호"라는 별명처럼 국내무적이지만 자신은 "포석감각,끝내기등에서
    많이 부족하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지난1월 보해컵 세계대회 8강에서 탈락했던 윤영선은 "중국여류기사들은
    남자만큼 세 부럽다"고 말하고 "일본은 정석에 충실하나 전투는
    조금 약하다"고 평했다.

    반면 우리 기사들은 싸움을 즐기지만 정교하지 못해서 세계와 겨루기
    위해서는 "실전경험과 연구를 병행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팬들의 기대가 크다는 말에 "좋은 바둑을 별로 두지못해 쑥스럽다"며
    "앞으로는 내용이 좋은 바둑을 두도록 노력하겠다"는 어른스러운
    말로 대신했다.

    윤영선은 국민학교 4학년때 권갑룡오단밑에서 바둑공부를 시작해
    92년에 입단했는데 "부모님과 권사범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정진하겠다"다고
    . 대국시 굳게 다문 입술과 반상을 주시하는 눈매가 서늘함을 느끼게
    하는 윤초단이지만 가수 박진영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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