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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김선 <변호사> .. 대한변협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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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회는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변호사회상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일 호텔롯데에서 열린 95년 대한변협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변협회장
    으로 선출된 김선신임회장(75)은 변호사회가 국민에 가까워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김신임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의 수임료
    개정인상안을 전면 백지화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법조개혁특위에서
    다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국민을 위한 변호사회로 거듭 나기위해 무료변론프로그램의
    하나인 형사당직변호사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민사사건에서도 당직변호사제도를 도입,법률구조가 국민의
    피부에 와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사당직제도를 통해 승소가능성등을 당직변호사와 따져본 뒤
    소송을 제기해 쓸데없는 송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법조계의 최대 폐해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전관예우문제와
    관련,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자체 징계작업등을 통해
    전관예우가 사라지도록 적극 지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변호사인력 확대방침에 대해 "우리나라의
    소득,생활수준,법률수요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문제"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 변호사 90%이상이 일반 송무사건에만 치중,국제적인
    사건처리가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변호사들이 전문화,세계화할 수
    있도록 국제사건과 관련된 전문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임회장은 조선변호사시험1회 출신으로 줄곧 검찰에 몸담아오다
    지난 74년 7월 법무차관을 지낸 뒤 같은 해 8월 개업했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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