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안동시 풍산읍,구미시 해평면,포항시 기계면등 3개지
역이 경북도청의 이전후보지로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도청이전특위는 지난해 동명기술공단에 용역을 준 결과,이들
3개지역을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 후보지는 안동시 풍산읍 수리및 수곡리 일원,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및 도문리 일원,포항시 기계면 화대리및 성계리 일원이다.

경북도청이전특위는 오는 3월20일 임시회의를 열어 이들 3개지역에 대한
전체토론회를 갖고 이중 한지역을 이전후보지로 최종 결정할 계획인데 각
지역간의 이견과 견제로 이전후보지 확정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