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지난 20일 체결한 20억달러규모 에너지합작사업계약 체결에
이어 24일 발전소건설및 에너지재생프로젝트등 40억달러이상 규모의 에너지
관련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헤이젤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의 인솔로 상해를 방문중인 대중국 에너지
투자기업단은 이날 20억달러상당의 발전소 건설공사,14억달러상당의
석탄관련 산업 현대화프로젝트,6억3천만달러규모 에너지재생프로젝트,
4억2천 8백만달러규모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3천1백50만달러
규모 석유및 가스관련공사,2천만달러규모 환경기술프로젝트등 26개 에너지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사업중 가장 큰 규모는 미텍사코사와 중화학공업부등이 체결한
5억달러규모의 프로젝트로 석탄을 청정종합가스로 전환시키기위한 9개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