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올해 국제투자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4개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브라질 남아공이며 피해야할 4개국가는 홍콩 싱가
포르 이태리 베네수엘라라고 미"스마트 머니"지 최신호가 2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사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전문 월간지인 스마트 머니는
올해 해외투자전략을 다룬 분석기사에서 정치적 안정도와 통화안정도,경
제성장률,인플레전망,시장평가등을 기준으로 각국별 평가를 내렸다.

이 잡지는 한국시장의 경우 홍콩과 같은 위험이 없이 중국붐에 참여할수
있는 길을 제공해줄 것이며 일본 고베지진피해의 긴급한 복구과정에 참여
함으로써 한국기업들이 이득을 보게될 것이라면서 투자매력의 요인을 지적
했다.

한국기업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자가 늘어나고 있는등 한국경제가 이
미 상승붐을 타고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