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오는 8월 광주에 대형백화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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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금호건설은 22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내에 건설중인 대규모 판매시설을 신세계백화점과 임대해 백화점으로 운
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의 대형백화점이 오는 8월 개점될
전망이다.
금호가 지하3층,지상8층 연면적 9천3백여평의 판매시설에 신세계백화점
을 입점시키기로 한것은 지난92년부터 운영중인 종합버스터미널의 이용객이
예상보다 적어 약 2백50억원에 달하는 적자누적으로 지속적인 공익사업 추
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호는 이에따라 이 판매시설을 대규모 유통업체에 임대해 여기서 나오
는 임대금으로 누적적자를 해소하고 터미널의 이용도를 높여 사업의 안정
성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측은 현재 도소매진흥법상 시장으로 허가난 판매시
설을 백화점용도로 변경한후 임대계약을 요구해 금호로서는 이의 해결이
가장 큰 급선무로 등장했다.
금호는 지난해 11월 광주시에 이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시는 주변교
통난에 대한 우려와 서류상에 사업주체에 대한 표기가 사업승인 당시와 다
르다는 이유로 같은해 12월 반려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
내에 건설중인 대규모 판매시설을 신세계백화점과 임대해 백화점으로 운
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의 대형백화점이 오는 8월 개점될
전망이다.
금호가 지하3층,지상8층 연면적 9천3백여평의 판매시설에 신세계백화점
을 입점시키기로 한것은 지난92년부터 운영중인 종합버스터미널의 이용객이
예상보다 적어 약 2백50억원에 달하는 적자누적으로 지속적인 공익사업 추
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호는 이에따라 이 판매시설을 대규모 유통업체에 임대해 여기서 나오
는 임대금으로 누적적자를 해소하고 터미널의 이용도를 높여 사업의 안정
성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측은 현재 도소매진흥법상 시장으로 허가난 판매시
설을 백화점용도로 변경한후 임대계약을 요구해 금호로서는 이의 해결이
가장 큰 급선무로 등장했다.
금호는 지난해 11월 광주시에 이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시는 주변교
통난에 대한 우려와 서류상에 사업주체에 대한 표기가 사업승인 당시와 다
르다는 이유로 같은해 12월 반려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