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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사, 경영수지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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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회사들은 지난해 가격인하경쟁등 치열한 영업환경속에서도 업계 전체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0%가까이 늘어나는등 경영수지는 호조를 보인 것으
    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작년 한해동안의 정유5사 당기순이익합계는 1천4백
    31억원으로 전년대비 37.7%가 증가했다.

    이들 5사의 매출액합계는 14조6천5백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의 증가율
    을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각사의 영업경쟁속에서도 경질유의 수요가 크
    게 늘어나고 특히 석유화학공업의 호황으로 나프타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업
    계 전반적으로는 영업환경이 양호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 쌍용정유와 유화부문영업실적이 포함된 유공의 당기순이익 증가율
    이 40%이상을 나타냈다.

    쌍용정유의 경우 감가상각비용이 적었고 유공은 석유화학분야 호조가 순이
    익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화에너지 현대정유등 2개사는 시설투자에따른 감가상각과대로 93년
    도에 이어 계속 적자를 면치못했다.

    특히 한화에너지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절대규모 자체가 전년동기보다 줄어
    드는등 정유사들의 치열한 주유소확보경쟁등에서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달리
    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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