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연례재심결과 발표에서 퀸트로닉스사
는 반덤핑조치를 종결하고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최소마진 판정을 내렸다.

1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16일자 연
방관보를 통해 퀸트로닉스사에 대한 반덤핑조치를 종결하고 삼성전자에는
0.02%의 최소마진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삼원과 동국에 대해서는 16.57%의 덤핑마진율을 판정했다.

한편 금성사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6월 제소자측의 요청으로 조사가 철회됐
으며 대우의 경우는 지난 89년 4월부터 1년간 대미수출이 없는 것으로 판정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