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15.35%를 나
타냈다.

은행보증채 50억원 기타보증채 2백62억원등 3백12억원규모의 회사채가발행
된 이날 채권시장은 매수세부진으로 어렵게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회사채수익률이 떨어지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투신 은행등 기관들이 보수
적인 입장을 유지하고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등 중단기금리도 보합권에서 결정됐다.

CD금리가 16.90%을 기록했고 1일물콜금리는 전날보다 약간 오른 16.00%를
보였다.

채권전문가들은 통화수위가 낮아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은 매수세
취약으로 활기를 찾지못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