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르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기타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01%포
인트상승한 15.38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는 40억원의 기타보증채와 1백억원의 무보증채가 발
행됐으나 1백억원의 무보증채는 발행사가 되가져가고 기타보증채만 투
신사에 소화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등 중단기금리가 높아 장기채쪽 매수세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그동안 속등했던 채권수익률이 보합을 유지하는 모습이
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의 경우 전날보다 금리가 0.10%포인트 상승,16.
90을 기록했다.

증권사채권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면서 꺽기형식으로 발행
되는 CD물량이 늘고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일물 콜금리와 기업어음(CP)등도 보합권에서 금리가 결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