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관련 학계인사의 산업체 생산현장 파견근무
프로그램을 마련,상반기부터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협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임강사
이상의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을 이용,연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섬산련은 밝혔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학교수들이 생산현장 근무를 통해 생산설비
및 작업방법 등에 관해 현장 담당자들과 면밀히 조사.분석한 후 상호
필요한 기술적 자문 또는 합동연구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