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전사 경영정보의 전산화및 각 사업부문간의 전산망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중앙정보처리센터를 13일 확대 개설했다.

신세계는 21세기를 대비한 전사 정보네트웍의 인프라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총10억원을 투자,그동안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각사업부의 전산관련 사무실
및 시설을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의 11층으로 통합해 옮기고 면적도 종전의
2백평에서 5백10평으로 대폭 늘렸다.

중앙정보처리센터는 약 1백명의 전산요원을 확보하고 있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