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2위 교역국 부상..원유/알루미늄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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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호주의 두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
했다고 봅 맥멀랜 호주무역장관이 12일 밝혔다.
맥멀랜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호주의 대한 수출이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한국이 미국을 제치고 두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히고 "특히호주의 석유및 원유수출, 산화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제품수출
등이 이같은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증가로 대미 수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호주상품에 대한 아시아국가들의
수요가 늘면서 상품가격도 올랐다고 말했다.
호주의 지난해 대한수출은 전년에 비해 8.6% 증가한 34억5천9백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호주통계국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했다고 봅 맥멀랜 호주무역장관이 12일 밝혔다.
맥멀랜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호주의 대한 수출이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한국이 미국을 제치고 두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히고 "특히호주의 석유및 원유수출, 산화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제품수출
등이 이같은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증가로 대미 수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호주상품에 대한 아시아국가들의
수요가 늘면서 상품가격도 올랐다고 말했다.
호주의 지난해 대한수출은 전년에 비해 8.6% 증가한 34억5천9백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호주통계국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