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1일 CD(콤팩트 디스크)생산에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기 테이프 생산라인이 있는 청주공장에 CD생산설비를 갖추고
빠르면 올해 말부터 양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 50억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오디오 비디오 PC등에서 타이틀 제작용 CD의 수요가 크게
증가,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 제품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