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리인상은 주식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을 증대시키며 기업의 자금조달비
용을증가 시키므로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다.

작년의 경기호조로 기업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잠정집계돼 시장의 PER
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 주가수준 산출을 위한 개별기업의 PER 수준도 낮춰 잡을 필요가
있을 듯하다.

금리가 올라가고 PER가 낮아지는 생황에서는 성장주보다는 안정주에 투
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울러 목표수익률도 낮춰 잡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지나친 추격매수 보다는 저점매수 기회를 노리고 일정부분의 현금확보도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