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의 기여도등을 따져 영업점장이
적용금리를 차등화할수 있는 "정기예금변동금리제"를 개발,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지금까지는 연9.5%의
이자율을 적용받았으나 앞으론 영업점장의 재량에 의해 그 이상의 금리를
받을수 있게 됐다.

평화은행은 그러나 기존금리보다 더 많은 금리를 줄수 있는 정기예금을
예금액 5천만원이상으로 제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