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폭은 어제보다 진정되겠지만 오늘도 무차별적인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다.

어제는 고금리아래서 주식시장이 얼마나 취약한가하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줬다.

그저께까지를 단기급락에따른 동반상승 국면이었다고 본다면 오늘부터는
94,95년 영업실적과 재료에의한 선별적인 주가움직임이 예상된다.

영업실적 호전을 배경에 깔면서 동시에 재료도 갖고있는 중저가권 주식들이
유망할 전망이다.

건설주,실적호전 내수주,M&A관련주등은 기술적인 분석을 강화하면서 짧은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김명수 (대우증권 독산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