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10일 베트남 호지민시에서 농약원제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계룡대우사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영 농약제조회사인
비페스코사의 구엔 루아트사장 김영남포스코켐사장 르콕칸베트남중공업성차
관등이 참석했다.

대우와 베트남의 비페스코사 포스코켐등 3개업체가 지난해 8백만달러를
합작투자해 건설한 농약원제 생산공장은 앞으로 연간 1천2백만t규모의 농약
원제를 생산하며 전량 베트남 내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