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충남도는 올해 논산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는등
중소기업육성지원 사업에 총2천24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1천4백71억원,도비 1백49억원,금융기관지원
4백억원등 총2천24억여원을 들여 중소기업자금지원과 창업지원등의 공업기반
을 확충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자금지원부문은 50개 업체에 3백11억원의 구조조정자금을 지급
하는 것을 비롯 2백개 업체에 2백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등 총7개부문에
1천8백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지지원부문은 중소기업전용공단조성에 70억원,아파트형공장건립에 1백7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기술지원부문은 3개대학 43개업체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을 운용토
록하고 70개 업체에 1억2천만원을 들여 현장기술지도와 산업디자인 육성 7천
만원,해외시장개척 4억2천7백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