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아시아경쟁국들의 수출이 모두 1천억달러
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무역협회은 이들 4개국의 올해 수출액이 홍콩 1천7백18억달러,
한국 1천55억달러, 싱가포르 1천51억달러, 대만 1천20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협은 또 올해 수입액의 경우 홍콩 1천8백67억달러, 한국 1천1백50억달러,
싱가포르 1천1백33억달러, 대만 9백10억달러등으로 대만을 제외한 3개국이
1천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무협은 중국의 올해 수출입액도 모두 1천억달러를 넘어서 수출은 1천4백
77억달러, 수입은 1천3백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올해 수출 4천1백96억달러, 수입 3천40억달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무협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