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연초까지 계속된 블루칩 폭락과 중소형 개별종목 상승의
역차별화 장세는 어느정도 진정되어가고 있으나,향후장세에 대한 전망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같이 급변하는 시장상황하에서는 과거에 집착하기 보다 현실을 받아
들이는 유연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결국 증권시장에서의 주식이란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오르는 종목과 내리는 종목으로 구분된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에서는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보아야 하고 있는 결국 급변
하는 시장상황을 나름대로 판단할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