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이재명의원(전국구)은 6일 문정수사무총장을 만나 의원직 사퇴의
사를 밝혔다.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사장을 지낸 이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그룹개편을 앞둔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그룹경영복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이 사퇴하게되면 민자당 전국구 42번째 후보인 김사성 전도로교통안
전협회이사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