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오는96년까지 중국과 인도 베트남등 해외에서의 컨테이너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진도는 이를위해 오는4월 상해시에 연산 4만TEU의 컨테이너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도의 캘커타와 베트남 호지민에 건설중인 2개 공장에서
연간 6만개의 컨테이너를 생산할 예정이다.

진도는 해외생산기지를 계속 확대해 오는96년에 세계 컨테이너 생산량의
3분의1에 달하는 연간 3만개규모의 생산망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