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커플스(미.35)가 29일 필리핀 마닐라근교 오차드GC(파72)에서 끝난
조니워커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96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세계랭킹1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를 2타차로 제치고 지난주
두바이클래식에 이어 연이어 유러피언투어 패권을 차지했다.

한국의 김종덕(34.아스트라)은 합계 299타(75.72.76.76)로 공동64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