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지난 92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외선 차단용 섬유 가공재
(DUP)와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DUP는 인체에 무해한 자외선 흡수제(액체)를 사용,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는 효과를 지니며 원단의 염색가공 과정에서 합섬 면 모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원단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대우는 이밖에 착용성과 옷의 맵시가 뛰어난 초극세사 원단인 인피니와
세탁후 다림질이 필요없는 형상기억원단(DAP)등 고부가가치 신소재 섬유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