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기업이 부품공급 중소기업에 금융이나 자본을 지원할 경우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주재로
중소기업지원대책마련을 위한 신경제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정부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0대시책을 발표하고 토론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하고
"이자리에는 1~10대그룹 총수들도 참석,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