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92) 블랙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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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미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봅 트웨이(미국)는 선생을 자주 갈아
치우기로 유명하다.
86년에 4승을 올렸던 그는 그후 2년동안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그는 89년에 데이비드 리드베터로 부터 스윙교습을 받은후 2승을 추가
했으나 그후 부터는 우승은 커녕, 커트오프통과에도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같이 긴 슬럼프를 "블랙홀"이라 부를 정도로 현재 망연자실하고
있다.
봅 트웨이는 그동안 숱하게 교습가들을 찾아 다녔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현재 그는 교습가 없이 홀로 연습하고 있다.
"나는 감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 것 같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문제이고 그렇다면 86년 전성기때의 생각
들을 되살려 내는게 급선무로 판단했다.
스윙자체에서 해답을 찾기에는 이제 너무 지쳤다" 메이저 우승자의
블랙홀. 기술은 기술적으로 치료 할수 있지만 감으로 치는 골프는
그 치료방법이 골퍼 자신에게만 있다는 말인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
치우기로 유명하다.
86년에 4승을 올렸던 그는 그후 2년동안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그는 89년에 데이비드 리드베터로 부터 스윙교습을 받은후 2승을 추가
했으나 그후 부터는 우승은 커녕, 커트오프통과에도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같이 긴 슬럼프를 "블랙홀"이라 부를 정도로 현재 망연자실하고
있다.
봅 트웨이는 그동안 숱하게 교습가들을 찾아 다녔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현재 그는 교습가 없이 홀로 연습하고 있다.
"나는 감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 것 같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문제이고 그렇다면 86년 전성기때의 생각
들을 되살려 내는게 급선무로 판단했다.
스윙자체에서 해답을 찾기에는 이제 너무 지쳤다" 메이저 우승자의
블랙홀. 기술은 기술적으로 치료 할수 있지만 감으로 치는 골프는
그 치료방법이 골퍼 자신에게만 있다는 말인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