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아시안투어 종합예선전 2라운드(24일.태국 스리아차GC)에서 한국선수들은
조철상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4위를 달리고 있으며 나머지 29명은
20위권밖으로 처졌다.

1라운드에서 71타로 공동37위를 마크했던 조철상은 2라운드에서 67타
(33.34)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선두에 4타차로 접근했다.

2라운드결과 한국선수들은 조철상외에 김석종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4위, 김진영이 144타로 공동48위를 마크했을뿐 대체로 부진했다.

투어 본선진출권이 주어지는 이번 예선전(총6라운드)은 276명의 출전선수중
전반 3라운드에서 114명을 뽑고, 후반 3라운드에서 최종 70명을 선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