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의 장수 서창 도림등 3개지구 22만4천여평에 대한
구획정리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된다.

인천시는 25일 장수,서창지구 17만6천2백여평과 도림지구 4만7천8백여평에
대한 구획정리사업을 본격화,장수,서창지구는 오는 3월까지 교통영향평가와
지구변경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장수동 5백60번지 일대의 장수지구는 5만6천평의 면적에 도로 1천5
백평,공원 3개소 1천8백평,녹지 5백평,주차장 2개소 8백평등이 조성돼 5백5
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착공,98년 10월 완공예정이다.

또 남동구 서창동 380일대의 서창지구는 총 13만1천평의 전체면적에 도로
3천평,공원 7개소 5천3백평,녹지 1천2백평,주차장 5개소 2천2백평을 조성,2
천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며 연내 교통,환경영향 평가를 마친뒤 내년 3월착공,
99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구변경 결정고시가 난 도림지구는 4만7천8백여평을 개
발하며 연내 기본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뒤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