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중 지적재산권 협상 하루 연장..북경주재 미대사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과 중국은 지적 재산권 침해를 둘러싼 양국간 무역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8일 3일간 예정으로 재개했던 협상을 21일까지 하루 연장했다고
    북경주재 미대사관이 확인했다.

    리 샌즈 미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미국측 협상팀은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장 유에 지아오를 단장으로 한 중국측 대표단과
    지적재산권 침해문제와 관련, 미국의 대중국 제재조치 시한을 불과 2주 정도
    앞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 대표단은 중국이 미국의 영화 음반 컴퓨터 소프트웨어등의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등을 침해하여 불법 복사, 판매하는 행위로 미국이 입는
    경제적 손실이 수백만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협상시한 마감일인 오는
    2월 4일까지 지적재산권 보호에 실질적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총 28억
    달러 상당의 관세부과대상 중국 수출품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미 정부측 입장을 지지하는 미국 영화 음반 소프트웨어업체 대표단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협상분위기가 지난달에 비해 좋아졌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2일자).

    ADVERTISEMENT

    1. 1

      이란 "호르무즈 해협, 비적대적 선박만 통과 허용할 것"

      이란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침략자들과 그 지지자들이 이란에 적대적인 작전을 수행하고자 호르무즈 해협을 악용하는 것을 막고자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같이 적었다.이란은 미국,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은 물론 "침략에 가담한 다른 참여국들의 선박은 비적대적 통항 자격이 없다"고 명시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한 셈이다.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와 걸프 국가들의 주요 화물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됐다. 현재 걸프 해역에 발이 묶인 선박은 약 3200척에 달한다.개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선박도 22척이 넘는다. 해협 봉쇄로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을 일으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 의지를 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유엔 산하 기구인 IMO는 선박들이 걸프 해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개설을 논의하고 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 2

      "협상 나갔다 암살당할라"…이란, 美 휴전 협상 제안에 경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이란에서는 암살을 위한 함정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당국자와 아랍 인사들을 인용해 미국이 휴전 협상을 미끼로 고위 지도부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란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상대하려는 이란 측 대표로 지목한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을 살해하려는 함정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는 평가다.2020년부터 국회의장을 맡은 갈리바프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공군사령관·테헤란시장·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보수파 정치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지도부 다수를 살해하는 과정에서도 살아남았다.이란 측 당국자들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역시 공격 재개에 앞서 유가를 낮추기 위한 시도일 뿐이라 보고 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과 이란 양국이 적대 행위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이나 대화가 없었다며 부인하고 있다.한편 튀르키예와 이집트,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나서 오는 26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양국 간 입장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승리했다 과시한 트럼프 "이란이 큰 선물 줬다…석유·가스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중인 이란으로부터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사실 그들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이었다.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들이 한 것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아주 좋은 일을 했다. 그것(선물)이 내게 보여준 것은 우리가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들은 (이란에) 더 이상 어떤 핵무기도 없어야 하고, (우라늄) 농축도 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했다"며 "우리는 협상에서 최선의 포지션에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칭한 '그들'은 맥락상 이란 정부 또는 지도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자신이 협상 중이라고 밝힌 모종의 다른 세력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비롯해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그리고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협상 중"이라며 "(미사일) 한 발이면 발전소를 파괴할 수 있었지만, 협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