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19일 금괴 23kg을 변형, 휴대용다리미등에 숨겨 밀반입하려한
혐의로 최동현씨(31.노점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18일 오후5시40분 홍콩발 대한항공618편으로 입국하면서 여행
가방속에 싯가 2억3천만원어치의 금괴를 숨겨 들여오다 X선 정밀 검사과정
에서 적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