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0일) '베스트 극장' ; '만화극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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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극장"<신데렐라는 더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MBCTV밤9시50분)=
연회담당 대리로 근무라는 원미령은 스키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지방체인
호텔에 파견근무를 떠난다.
미령은 처음엔 지방근무가 탐탁치 않았지만 지난해 파견되었던 선배가 재벌
아들을 만나 결혼했다는 얘기를 듣고 은근한 기대를 갖는다.
그러던 중 미령앞에 나타난 권대영은 멋진 외모, 세련된 매너에 외제 승용차
까지 갖춘 백마를 탄 왕자로 보인다.
대영이 관심을 보이자 미령은 신데렐라의 꿈에 부풀기 시작한다.
<> "만화극장"<플란더스의 개>(EBSTV오후5시)=예한 할아버지가 쓰러져 자리에
누웠다.
네로는 미술대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할아버지
대신 일도 하고 할아버지도 돌봐드려야 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었
다.
며칠이 지나자 네로는 할아버지가 곧 나으실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지만 예
한 할아버지는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할아버지는 네로의 마음에 큰 상처만 남긴 채 홀로 남겨두고 떠날 것을 생
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 "박봉숙 변호사"<슬픈 유혹>(SBSTV밤8시50분)=어렸을 적 성폭행으로 피해
망상증에 시달리는 혜자는 거리에서 차를 얻어탄 한표에게 순수한 정을 느낀
다.
사흘간 한표의 차에 동행키로 약속을 얻어내고 함께 숙식을 하지만 마지막
날 밤 한표는 혜자를 여관에 두고 혼자 도망치 듯 빠져나온다.
나이트클럽 종업원들이 입을 옷을 배달하고 여관에 들렸던 한표는 현관에
붙은 자신의 수배전단을 보고 소스라친다.
<> "판관 포청천"<암행기>(KBS2TV밤9시50분)=황제가 민정을 사찰하기 위해
미복잠행하는 도중 막강한 병권을 쥐고있는 석국주의 사주를 받은 내감 막언
이 황제를 시해하려 한다.
내감 소동은 황제를 피신시킨후 어필이 쓰여진 부채를 갖고 포청천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다시 습격을 받아 서생수덕부의 집으로 도망쳐 부채를 개봉부
에 전해 달라는 유언을 남긴채 숨을 거둔다.
황제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된 포청천은 익주로 달려가 우여곡절끝에 석국
주에게 의혹을 갖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
연회담당 대리로 근무라는 원미령은 스키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지방체인
호텔에 파견근무를 떠난다.
미령은 처음엔 지방근무가 탐탁치 않았지만 지난해 파견되었던 선배가 재벌
아들을 만나 결혼했다는 얘기를 듣고 은근한 기대를 갖는다.
그러던 중 미령앞에 나타난 권대영은 멋진 외모, 세련된 매너에 외제 승용차
까지 갖춘 백마를 탄 왕자로 보인다.
대영이 관심을 보이자 미령은 신데렐라의 꿈에 부풀기 시작한다.
<> "만화극장"<플란더스의 개>(EBSTV오후5시)=예한 할아버지가 쓰러져 자리에
누웠다.
네로는 미술대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할아버지
대신 일도 하고 할아버지도 돌봐드려야 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었
다.
며칠이 지나자 네로는 할아버지가 곧 나으실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지만 예
한 할아버지는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할아버지는 네로의 마음에 큰 상처만 남긴 채 홀로 남겨두고 떠날 것을 생
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 "박봉숙 변호사"<슬픈 유혹>(SBSTV밤8시50분)=어렸을 적 성폭행으로 피해
망상증에 시달리는 혜자는 거리에서 차를 얻어탄 한표에게 순수한 정을 느낀
다.
사흘간 한표의 차에 동행키로 약속을 얻어내고 함께 숙식을 하지만 마지막
날 밤 한표는 혜자를 여관에 두고 혼자 도망치 듯 빠져나온다.
나이트클럽 종업원들이 입을 옷을 배달하고 여관에 들렸던 한표는 현관에
붙은 자신의 수배전단을 보고 소스라친다.
<> "판관 포청천"<암행기>(KBS2TV밤9시50분)=황제가 민정을 사찰하기 위해
미복잠행하는 도중 막강한 병권을 쥐고있는 석국주의 사주를 받은 내감 막언
이 황제를 시해하려 한다.
내감 소동은 황제를 피신시킨후 어필이 쓰여진 부채를 갖고 포청천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다시 습격을 받아 서생수덕부의 집으로 도망쳐 부채를 개봉부
에 전해 달라는 유언을 남긴채 숨을 거둔다.
황제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된 포청천은 익주로 달려가 우여곡절끝에 석국
주에게 의혹을 갖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