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은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안에 사용되는 내방사선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케이블은 원자력 발전중에 발생하는 열과 방사능의 유출을 막는데 사용
되며 금성전선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안전규격 1등급으로 차세대 한국형
원자로의 표준모델인 울진 3,4호기와 향후 추진중인 경수로형 원자력 발전소
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품의 종류는 6백V급 전력케이블, 계장용 케이블 그리고 5kV, 15kV
급 전력케이블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