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에 손상을 입히지않는 할로겐램프<사진>가 국내에서 첫 개발됐다.

특수램프전문업체인 일이산업(대표 김종태)은 박물관 백화점내 전시품을 퇴
색 변색시키지 않는 무손상 램프를 1년간 2억원을 들여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품은 램프 겉부분이 특수코팅처리돼 자외선및 열선의 방출을 차단,광화
학적 물리적 손상을 막아 영구적인 원상보존을 가능케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제품을 특허출원중이며 6월께 관련학회에 보고,인정을 받은후
본격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