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맥리쉬(호주)가 제4회다코스배 SBS국제볼링대회 여자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을 5위로 통과한 맥리쉬는 14일 유성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자마스터즈 1-2위 결정전에서 예선 1위로 올라온 한국의
김숙영(이화여대)과 대결,198-173으로 이겨 우승했다.

조이 심슨(미국)과 첫 대결에서 208-169로 압승한 맥리쉬는 3위
진출전에서 티나 다빌(영국)을 226-181,2위 진출전에서 샬린 줄키플리
(말레이시아)를 204-182로꺾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