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68포인트 오른 1,000.76포
인트를 기록하고 지난 4일이후 8일만에 1,000포인트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장중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포인트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장세를 주도하던 고가우량주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
을 대폭 좁혔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의 수급상황이 불안정해 완전한 1,000포인트대
진입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재경원이 올해 공급물량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3조원규모로
추정 발표한 것이 당분간 장세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