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0일 생산기술연구원 부설 품질평가센터(대표 백수현)과 삼성
전자 CS센터(대표 이승남)를 전기통신기자재 유선분야 형식승인 시험기관으
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통신기자재 형식승인 시험기관은 전파연구소 한국통신 품질보증단
데이콤종합연구소등 3개기관이 지정돼있고 국가기관이나 기간통신사업자만
관련 연구소 이외로는 이번이 첫 지정이다.

정보통신부는 기준을 갖춘 민간기관이 지정을 요청할 경우 시험기관으로 지
정해줄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