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부, 한-미담배양허록 개정 추진..19~20일 미국측과 협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만들어져 있는 한.미간 담배
    양허록을 개정키로 하고 오는 19-20일 워싱턴에서 미국측과 개정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이 협상에서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을 앞면과 뒷면에 표시할 수
    있게 하고 <>광고 횟수를 제한하며 <>외산 담배에 대한 내국세율을 우리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등을 미국측에 요청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현재 내국세 부과금이 일률적으로 갑당 4백50원으로 묶고 있는
    조항과 담배소비세등 담배관련 소비세를 올리려 할때에도 미국측과 일일이
    협상을 거치도록 한 현행 규정의 개정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간 담배 양허록이 이처럼 불평등하게 된 것은 지난 88년 체결 당시
    우리나라가 미국에 대해 막대한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국측의 요구를 거의 여과없이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ADVERTISEMENT

    1. 1

      "김구 선생 꿈이 현실로"…李 대통령,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축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자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와 격려로 기쁨을 나눴다.이 대통령은 16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김구 선생께서 꿈꾸셨던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는 나라'가 어느덧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영화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거둔 뜻깊은 성과에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그러면서 "우리 문화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증명한 매기 강 감독님과 제작진, 그리고 '골든'의 작곡가, 프로듀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전 세계의 한국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또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가 세계의 중심에서 빛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오늘의 성과를 토대로 다음 세대의 창작자들은 더 큰 꿈을 더 넓은 무대에서 더 빠르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환율안정 3법' 소위 통과…서학개미 복귀땐 稅 공제

      중동 사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6일 장중 달러당 1500원을 넘은 가운데 이른바 ‘환율안정 3법’(조세특례제한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될 전망이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재경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농어촌특별세법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법안은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RIA에 해외 주식을 입고한 뒤 이를 매각해 얻은 자금을 원화로 환전하고, 해당 자금을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조세소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환율안정 3법은) 내일(17일) 재경위 전체회의를 거쳐 목요일(19일) 본회의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여야는 비과세가 적용되는 주식 매도 시점을 연장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당초 법안은 올해 1분기 내 해외 주식을 매도해야 100%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국회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매도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만큼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매도 기한을 5월 말까지로 늦추고, 이후에는 두 달 단위로 공제율을 낮춰 7월 말까지는 80%, 9월 말까지는 50% 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했다.환헤지 상품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신설하고, 외국 자회사로부터 받는 수입 배당금의 익금불산입률(수익 중 과세 계산에서 빼주는 비율)을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국내 법인이 외국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에 대한

    3. 3

      韓 군함, 벌떼 드론에 취약한데…'美 안보 청구서'에 고민 깊어진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상대로 이란전 참전이라는 ‘안보 청구서’를 노골적으로 내밀면서 청와대 등 안보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영국, 프랑스 등 안보 청구서를 받아든 국가를 상대로 “(군사적 지원 여부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한층 높였다. 파병 여부가 향후 한국의 대미투자 조건과 관세협상 등에 직결될 수 있다는 뜻이다. 파병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해 국방부는 이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우리 군이 호르무즈해협에 보낼 수 있는 민간 상선 호위용 구축함은 광개토대왕급(KDX-1)과 충무공이순신급(KDX-2)이다. KDX-2는 3000~4000t급 구축함으로 대공 방어 자산인 SM-2 등을 발사할 수 있다. 현재 청해부대 47진의 주력인 대조영함도 이순신급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인 KDX-3는 호르무즈해협 면적과 수심을 감안할 때 작전 여건상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문제는 이란전이 우크라이나전과 마찬가지로 드론전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지역 정유시설 등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있다. 한국군이 이순신급 구축함을 파견하면 이런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다. 이 구축함은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30㎜ 기관포(일명 골키퍼)와 20㎜ 기관포(팰랭스)를 갖췄다. 하지만 기본 무장이어서 군집 드론의 동시 공격을 감당하기 어렵다. 호르무즈해협에 설치된 이란 측 기뢰나 자폭 무인 수상정 등을 방어할 수단도 없다.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해부대는) 이란전에서 등장한 드론이나 새로운 미사일 공격, 기뢰 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