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 수익률이 지난주말과 같은
연14.4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2백70억원어치는 모두 기타보증채로 연14.50%에
금고연합회와 투신 은행등으로 골고루 소화됐다.

이에따라 기타보증채보다 0.05% 낮은 선에서 연동되는 은행보증채수
익률도 보합수준을 유지했으며 증안기금의 개입은 없었다.

특수채는 6백억원이상 발행돼 3년만기 이표채를 기준으로 오전엔 연
14.60%에 거래됐으나 오후들어 발행물량이 늘어나면서 연14.62%로 오른
상태에서 투신 은행등으로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에서 오는22일의 다음 지준쌓기에 돌입함에
따라 1일물콜금리가 소폭 오른 연12.5%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