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는 최근 분산처리방식의 시스템통합 추세에 발맞춰 개방형 중대
형컴퓨터부문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유닉스 기반의 중대형컴퓨터인 시퀀트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해온 쌍용컴퓨터
는 미 시퀀트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 시스템을 기초로 한 문서관리시스템과
사무자동화시스템등을 다양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윈도스 전용 서버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
공기관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분야에서 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쌍용컴퓨터는 올해 3백억원의
매출 목표를 정하고 개방형 시스템에 의한 시스템통합 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