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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계속으로 낙동강 수질 악화일로..수질오염파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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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가뭄으로 낙동강의 수질이 계속 악화되고있어 수질오염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6일 대구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낙동강과 형산강 주요 지점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낙동강의 경우 고령지점이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6.4ppm으로 93년12월의 5ppm에 비해 크게 높았고 한달 전의 6.3ppm보다도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호강물이 합류되는 화원나루지점(사문진교)은 93년 12월의 5.8ppm과
    지난해 11월의 8.8ppm에서 작년 12월 조사에서는 9.9ppm으로 기준치(3ppm)을
    3배이상 초과해 상수원수로도 사용이 부적합할 정도로 오염도가 높았다.

    달성지점은 93년의 1.7ppm과 지난해 11월의 1.4ppm보다 다소 나아진 1.2
    ppm을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ppm)를 초과했다.

    금호강수계도 상류인 제1아양교가 7.6ppm으로 93년 3.7ppm에 비해 2배나
    악화됐으나 하류 강창교지점은 93년의 12.3ppm보다 다소 나아진 9.6ppm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호강유역 달서천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이 지난해 8월부터 1일 25만
    t에서 40만t으로 증설돼 서대구공단 등에서 발생하는 하.폐수 하루 13만t을
    전량 처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형산강은 월성지점이 BOD 2.3ppm으로 93년 같은 기간의 1.8ppm보다
    악화됐고 생지지점도 93년의 2.0ppm보다 나빠진 2.7ppm이었다.

    이같이 낙동강과 형산강 수질이 최악을 기록할 정도로 악화된 것은 대구와
    포항의 경우 지난 1년동안 강수량이 93년의 1천1백81mm와 1천4백31mm에 비해
    각각 48%와 31.9%인 5백67mm와 6백mm밖에 되지 않는 극심한 가뭄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예년의 경우 4월까지 갈수기인 점을 감안,수질악화
    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낙동강유역 4개 자치단체와 합동
    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배출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수질조사지점
    도 54개에서 61개지점으로,조사항목도 질산성 질소등 5개 항목을 추가,26개
    항목으로 확대하는 등 수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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