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중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전자금 지원 등 모두 12개
사업에 1천6백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중기 육성자금 지원 확대로 8백여개사에 운전자금 8백36억
원 융자지원을 비롯해 3백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자금을 2백여개 업체에 배정
할 예정이라는 것.

시는 오는 96년 녹산.사상.신평.장림공단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공업용수
도 설치비 3백26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기반조성으
로 4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산.학.연 컨소시엄과 공예품 개발에 13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