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97년이후의 정부조달시장 개방에 대비, 방재형 전력용
전압기등 중전기기 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6개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해
한국전력등 관련기업들과 민관공동의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통산부는 이들 6개 기술개발에 들어갈 40억원의 자금중 20억원은 정부예산
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2000년까지 중전기기 개발자금으로 5백억원을 조성,
<>발전 <>송전 <>변전 <>배전설비 건설및 운영 등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촉진법에 의한 "신기술제품"으로 지정,
1-5년간 우선 구매하고 전기사업법상의 "기술기준 제품"으로 고시해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