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용 기종인 미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MD82와 네덜
란드 포커사의 F100기 각각 1대씩을 도입,5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의 항공기보유대수는 97대로 늘었으며 올상반기중 1백대
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MD82기는 1백60인승급으로 신규취항지인 중국 심양 청도노선에 주로 투입되
고 F100기는 1백9인승급으로 국내 노선을 뛰게 된다.

MD82기는 전장 45.06m,전폭 32.82m,전고 9.04m이며 승객 탑승시 최대 항속
시간 4시간 2분,최대항속거리 3천1백48Km로 도입가는 2백80억원이다.

F100기는 전장 35.53m,전폭 28.08m,전고 8.50m이며 승객 탑승시 최대 항속
시간 3시간38분,최대 항속거리 2천5백44Km로 도입가는 2백50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