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계(대표 김영호)가 새상표 라데팡스를 개발,황금 백금 콤비시계를 선
보였다.

5일 이회사는 15년간 사용해온 도입상표 엘진이 계약만료로 판매중단됨에
따라 최근 개발한 라데팡스상표를 주력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라데팡스 신제품은 3기압방수 시계로 사파이어글라스와 보석용두를 채용했
으며 시판가는 남자용기준 34만원이다.

회사측은 기존 고유상표 마르코폴로를 수출,라데팡스는 내수브랜드로 키운
다는 방침이다.

대림은 판촉활동 강화로 자가상표의 내수판매를 올해 40억원대로 끌어올리
고 영국 캐나다 스페인등 기존 수출지역외에 유럽지역 거래선을 다수 확보,
수출도 작년의 1백만달러보다 갑절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