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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종합주가 1천포인트 붕괴...4달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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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가 4달여만에 1,000포인트대 밑으로 미끌어져 내렸다.

    을해년 새해들어 두번째 열린 4일의 주식시장에서는 자본금 규모가 큰 대형
    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6.56포인트 빠진
    997.01로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밑돈 것은 지난해 9월16일이후 처음이다.

    한경다우지수도 154.20포인트로 전일보다 2.30포인트가 하락했다.

    거래량은 3천9백34만주, 거래대금은 7천9백28억원이었다.

    상한가 2백55개등 4백15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으나 하락종목은 하한가 163
    개를 포함, 3백74개였다.

    개별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를 크게 웃돌았음에도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수산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대형주들이 크게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대형주들의 폭락세는 정부의 경기진정책 마련 착수, 1조원규모의 통화
    채 배정 등으로 통화긴축이 불가피,그에따라 대형주의 매수기반이 위축될 것
    을 예상한 일반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놓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기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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